62세 남자 환자가 내원 4개월 전부터 발생한 우측 비폐색과 비출혈, 우측 안면 부종 및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내원히여 시행한 CT, MRI, 조직병리 검사가 아래와 같을 때 상기 질환에 대해 옳은 것은?
① 진단 당시부터 전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② 반전성 유두종의 약 30%에서 상기 질환으로 진행된다.
③ 부비동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비강에서 발생하는 경우에 비해 예후가 좋다.
④ 비강에서 발생한 경우 크기가 2 cm 이상이거나, 절제연 양성인 경우 술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⑤ 수술적인 치료로 전상악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익돌판과 상악동 접합부위를 Gigli saw로 절제해야 한다.
정답 및 해설
답 ④
해 설 - 상악암은 병기가 진행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경부 림프절 전이나 원격전이가 다른 두경부암에 비해 많지 않아 국소 종양억제가 중요하다.
- 반전성 유두종의 10%에서 편평세포암종으로 진행된다.
- 종양의 범위와 발생 위치에 따라 예후가 좌우되지만, 부비동에서 발생한 경우 비강 내까지 진행된 후 발견되어 예후가 불량하다. 5년 생존율 비강 60% 이상(조기 발견), 부비동 40%-50% (비강까지 진행 후 발견)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 수술적인 치료로 전상악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익돌판과 상악동 접합부위는 가장 마지막에 휘어진 절골도(curved osteotome)를 사용하여 절골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파주: 군자출판사;2018. p.553-4,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