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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1세 환자가 재채기를 할 때 어지러운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또한 말을 할 때 일측 귀가 울려서 들린다는 불편함도 호소하였다. 이 환자에서 경부 전정유발근전위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측정되었다. 우측 귀에 소리 자극을 주면서 우측목에서 근전위를 측정한 결과 역치는 65 dB nHL로 측정되었고, 좌측 귀에 소리 자극을 주면서 좌측목에서 근전위를 측정한 결과 역치는 80 dB nHL로 측정되었다. 이 환자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올바른 것은?

① CT보다는 MRI 검사가 진단에 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② 어지럼을 유발하는 경우 발생하는 전형적인 안진은 수평 방향이다.

③ 청력검사에서 전형적인 난청의 유형은 고음역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④ 골 진동 자극에 동기화된 어지럼과 안진이 발생할 수 있다.

⑤ 좌우 귀 중 본 질환이 의심되는 귀는 좌측 귀이다.

정답 및 해설

답 ③

해설 상반고리관피열증후군 환자는 전정유발근전위검사에서 정상보다 유의하게 낮은 역치를 보인다. CT를 통해 피열을 확인하 고, 진동 또는 소리 자극에 동기화된 수직 방향 회전성 안진을 관찰할 수 있다.

참고 문헌: 대한이과학회. 이과학. 서울: 세종의학;2022. p.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