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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67(12); 2024 > Article

Review

문 1. 다음은 반복성 현훈을 보일 수 있는 질환명과 최신 진단기준의 일부분을 짝지어 놓은 예시이다. 옳게 짝지어진 것을 고르시오.
① 전정편두통 – 전정증상의 지속시간이 최소 20분 이상 최대 6시간 이내이다.
② 전정발작 – 전정증상의 지속시간은 1분 이내이다.
③ 메니에르병 – 청력검사상 난청은 저주파에만 국한되어 있다.
④ 전정편두통 – 과거력상 이전에 최소 5번 이상의 편두통 증상이 있어야 한다.
⑤ 메니에르병 – 어지럼증의 지속시간은 최소 5분 이상 72시간 이내이다.
문 2. 반복되는 우측귀 난청과 현훈을 주소로 한 45세 여자 환자가 내원하여 시행한 청력검사 결과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 권장되는 생활습관 중 옳은 것을 고르시오.
① 저탄소화물, 고지방 식이를 권장한다.
② 하루 1 L 이하의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③ 나트륨은 일체 섭취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④ 피로 및 스트레스는 본 질환과 큰 상관이 없음을 알린다.
④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되 몸이 매우 피곤할 정도의 운동은 자제시킨다.
문 3. 58세 여자 환자가 우측의 반복되는 난청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난청은 2개월 전 처음 시작되었으며 호전과 악화를 약 3번 정도 반복하였다. 내원하여 시행한 청력검사상은 아래와 같고, 내이 MRI 결과는 아래와 같다. 다음 질문 중 옳은 것을 고르시오.
kjorl-67-12-643i1.jpg
① 우측의 청신경초종이 의심되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② 우측 달팽이관에 내림프 수종이 관찰되며, 고실내 겐타마이신 주입술이 권고된다.
③ 환자에게 더 이상의 청력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말하고, 경과관찰을 권유한다.
④ 우측 전정기관에 내림프 수종이 관찰되며, 현재 어지러움은 없지만 향후에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환자에게 알려준다.
⑤ 외림프 누공이 의심되므로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문 4. 52세 여자 환자가 반복되는 현훈과, 좌측 귀의 난청 및 이명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의 내원시마다 청력검사를 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진단명을 고르시오.
kjorl-67-12-643i2.jpg
① 좌측의 돌발성 난청
② 좌측의 전정신경염
③ 좌측의 메니에르병
④ 좌측의 청신경초종
⑤ 양측의 메니에르병

Rhinology

문 1. 코성형술에서 사용되는 자가 연골의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① 이개연골은 탄성이 높아 구조적 지지에 적합하다.
② 이개연골은 코수술 시 비주 지지에 가장 적합하다.
③ 비중격연골은 흡수가 많아 구조적 지지에 부적합하다.
④ 비중격연골은 후방에서 얇아지기 때문에 지지에 적합하지 않다.
⑤ 늑연골은 충분한 양을 제공하지만 뒤틀림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 2. 비외접근법 코성형술(open rhinoplasty)이 선호되는 경우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재수술 환자
② 구순열 비변형
③ 심한 사비 환자
④ 심한 비중격만곡증
⑤ 피부가 아주 얇은 경우

Head and Neck

문 1. 갑상선 절제술 후 발생하는 혈종에 대해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갑상선 수술 후 혈종의 대부분은 피대근 심부의 주요혈관에서 발생한다.
② 배액관 삽입이 수술 후 혈종을 줄여준다는 증거는 없다.
③ 혈종 예방을 위해 수술 종료단계에서 수축기 혈압을 100 mm Hg 이상으로 올려준다.
④ 혈종의 대부분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⑤ 수술장에서 출혈부위를 확인할 때는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세척한다.
문 2. 다음 중 구인두암의 예후와 관련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P16 양성은 구인두암의 예후에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② 후인두 림프절 전이는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다.
③ 치료 전 흡연 및 음주는 예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④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6-8주를 넘지 않아야 한다.
⑤ 빈혈은 방사선 항암화학치료의 반응률을 떨어뜨린다.

정답 및 해설

Review

문 1. 답 ②
해 설 ① 전정편두통의 진단기준에 의하면 전정증상은 5분에서 72시간까지 지속된다.
③ 메니에르병은 저주파 및 중간주파수 대역까지 진단기준에 포함된다.
④ 전정편두통은 과거력상 이전에 최소 5번 이상의 전정증상을 보여야 한다.
⑤ 메니에르병의 지속시간은 20분에서 12시간이다.
문 2. 답 ⑤
해 설 탄수화물, 단백 섭취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수분은 오히려 섭취를 하여 세포내에서 수분 재흡수를 활성화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다. 저염식이 일반적으로 권장되나 나트륨 섭취를 일체 제한하는 건 옳지 않으며 피로 및 스트레스는 메니에르병의 악화와 관계가 있다.
문 3. 답 ④
해 설 반복외는 우측 저주파 위주의 난청과, 내이 MRI상 전정내에 내림프 수종이 명확히 관찰된다. 달팽이관의 수종은 명확히 관찰되지 않으며, 아직 어지러움이 없으므로 진단기준에 의해 메니에르병으로 진단할 수는 없으나, 내림프 수종이 있는 점, 반복되는 저주파 난청이 있는 점에 미루어 향후 어지럼 동반과 함께 메니에르병으로 진단될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것은 옳다.
문 4. 답 ③
해 설 2회 이상 반복되는 좌측의 저주파 난청과 현훈, 이명 등을 호소하고 있다. 좌측의 메니에르병이 가장 알맞은 진단명이다.

Rhinology

문 1. 답 ⑤
해 설 자가 연골 중 늑연골은 충분한 양을 제공하며 다양한 구조적 결핍을 교정할 수 있지만 뒤틀림(warping)이나 공여부 합병증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중격연골은 비교적 똑바르고 강도가 높아 지지에 적합하고, 이개연골은 탄성이 높지만 구조적 지지보다는 부드러운 부위의 이식에 적합하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810-2.
문 2. 답 ⑤
해 설 비외접근법은 복잡한 해부학적 이상을 정확히 관찰하고 교정할 수 있어 두꺼운 피부, 심한 사비, 구순열 비변형, 재수술 등에서 선호된다. 비외접근법의 단점으로 비주에 상흔이 남고, 수술 시간이 좀 더 걸리며, 수술 후 부종이 좀 더 발생하고, 아주 드물게는 비주의 피판이 손상될 수 있다. 피부가 너무 얇은 경우는 이러한 비외접근법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식물 또는 연골의 노출, 피부 위축, 비첨 및 비배의 비정상적인 윤곽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808.

Head and Neck

문 1. 답 ①
해 설 갑상선 수술 후 혈종의 대부분은 피판의 거상에서 발생한다.
참고 문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갑상선·두경부외과학. 서울: 범문에듀케이션;2014. p.101-2.
문 2. 답 ③
해 설 빈혈이나 종양 내 저산소증은 방사선치료 또는 방사선 항암치료의 반응률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치료 전과 후의 흡연과 음주는 독립적인 예후인자이다.
참고문헌: Sinha P, Harr´eus U. Malignant neoplasms of the oropharynx. In: Flint PW, Haughey BH, Lund VJ, Robbins KT, Thomas JR, Lesperance MM, et al., editors. 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 7th ed. Philadelphia, PA: Elsevier;2021. p.1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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