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Test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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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logy
문 1. 주관적 이명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이명의 발생 부위는 양측성이 일측성보다 많다.
② 난청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흔하며, 난청이 심할수록 이명의 빈도가 증가한다.
③ 청력도의 형태는 고음역 난청이 분명한 고음급추형(abrupt drop)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고음점경형(descending)이다.
④ 돌발성 난청은 대다수에서 이명을 동반하고, 난청의 회복 정도에 따라 이명의 예후가 결정된다.
⑤ 대표적인 이명 설문지인 Tinnitus Handicap Inventory (THI)에서는 18-36점을 경도로 판정한다.
문 2. 다음 어음청력검사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은?
① 어음청력검사의 차폐는 협대역잡음을 주로 이용한다.
② 어음청취역치검사(speech recognition threshold)는 동일음압단어(phonetically balanced word)를 이용하여 검사한다.
③ 어음청취역치와 순음청력 평균역치는 일반적으로 거의 일치하여 대개 10 dB 이내의 차이를 보인다.
④ 급격한 경사를 보이는 청력도로 인해 순음청력역치와 어음청취역치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 환자의 청력역치는 순음청력역치를 사용한다.
⑤ 미로성 난청에서는 말림현상(roll-over phenomenon)이 나타난다.
Rhinology
문 1. 72세 남자 환자가 2년 전부터 발생한 후각 저하를 호소하며 외래 내원하였다. 후각과 함께 미각이 감소하여 식욕이 떨어졌다 하며, 상한 음식 냄새를 맡지 못해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이 환자에 대한 옳은 설명은?
① 후각 감소의 치료를 위해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한다.
② 노인에서 후각 감소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전기생리학적 후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③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Korean Version of Sniffin’s Sticks (KVSS) 등의 후각 검사방법을 통해 진성 후각 소실 환자와 꾀병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다.
④ Alzheimer병이나 Parkinson병 등은 후각장애와 관련이 많으며, 항파킨슨병 약을 사용하면 후각 장애가 치료될 수 있다.
⑤ 노화에 의한 후각 기능의 변화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후각 상피세포의 감소, 후구의 광범위한 퇴화, 신경변성질환의 초기 단계 등이 포함된다.
문 2. 후각장애에 대한 치료 중 경구용 스테로이드에 가장 효과가 높은 원인 질환은 무엇인가?
① 두부외상(head trauma)
② 신경퇴행성 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
③ 내분비, 대사 이상(endocrine-metabolic disorders)
④ 비용을 동반한 비부비동염(sinusitis with nasal polyp)
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의한 후각장애
Head and Neck
문 1. 다음은 타액선과 폐쇄성 타액선 질환에 대한 설명이다. 이 중 옳은 것은?
① 타석증은 폐쇄성 타액선 질환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주로 이하선에 발생하며 최근 타액선 내시경의 발달로 점차 비침습적인 내시경시술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② 악하선의 내측은 부인두공간에 접하며 주타액선 중 가장 크다.
③ 이하선은 피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외상에 취약하며 역피라미드 형태로 안면신경이 내측으로 주행하며 타액분비운동은 부교감신경의 설하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④ 내경동맥이 이하선의 주된 동맥으로 이하선의 하방에서 상방으로 주행하여 후이개동맥을 분지하고 하악과의 위치에서 상악동맥과 천측두동맥을 분지한다.
⑤ 이하선은 태생기에 피막의 형성이 늦어 다른 타액선과 달리 실질 내외 주위에 많은 림프절이 존재하며 이하선과 피막 사이에 있는 표재성 림프절과 실질 내에 존재하는 심부림프절의 두 층으로 구성되며 표재성 림프절이 심부림프절보다 많이 분포한다.
문 2. 다음은 타석증에 관한 설명이다. 옳은 것은?
① 타석증은 주로 급성 타액선염과 동반되어 나타나고 전신질환인 통풍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악하선과 이하선의 타석은 발생하는 양상이 같다.
② 악하선의 타액이 더 산성이고, 점도가 높으며, 칼슘염과 인산염의 농도가 낮아 악하선에서 이하선에서 보다 타석이 호발한다.
③ 이하선관이 악하선관보다 길고 중력에 반하여 각이 져 있으며 구경이 작아 이하선에 타석이 악하선보다 호발한다.
④ 악하선의 타석은 타액의 정체와 타액관의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역행성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생기고 이하선의 타석은 이하선 자체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생긴다.
⑤ 이하선의 타석은 90%가 방사선 비투과성이라 단순촬영에서도 잘 관찰되지만 악하선의 타석은 90%가 방사선 투과성으로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정답 및 해설
Otology
문 1. 답 ①
해 설 이명은 부위별로 일측이 73%, 양측이 26%, 두명이 1%로 분포된다. 이명 환자의 청력검사에서 실제 난청이 나타나는 예가 88%이며, 난청이 심할수록 이명이 증가하여 심도난청 환자의 73%에서 이명을 보고하였다. 청력도의 형태는 고음급추형(abrupt drop)이 가장 많고, 이후 고음점경형(descending), 수평형(flat), 불규칙형(irregular) 및 dip형의 순이다. 돌발성 난청은 대다수에서 이명을 동반하고, 난청의 회복과 이명의 예후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THI는 0-16점은 handicap이 없는 것으로, 18-36점은 경도, 38-56점은 중등도, 58점 이상은 심한 handicap으로 분류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877-95.
문 2. 답 ③
해 설 어음청력검사의 차폐는 순음청력검사와 달리 백색잡음(white noise)인 회화음역의 대역잡음을 사용한다. 어음청취역치 검사는 이음절의 양양격 단어(spondee word)를 사용하며, 급격한 경사를 보이는 청력도로 순음청력역치와 어음청취역치에 차이가 보이는 경우 환자의 청력역치는 어음청취역치를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후미로성 난청에서는 특정 어음강도에서 최대명료도치를 보인 후 어음 강도가 증가할수록 명료도치가 오히려 감소하는 말림현상이 나타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207-11.
Rhinology
문 1. 답 ⑤
해 설 후각장애에서 후각기능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를 후각소실이라고 하며, 후각장애는 폐쇄성 비부비동 질환, 상기도 감염, 두부 외상, 노화,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 내분비 대사 이상, 신경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후각 기능 감소는 정상 노화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에서 노화는 후각기능 감소의 가장 큰 관련인자이다. 노화에 의한 후각 기능의 변화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후각상피세포의 감소, 후구의 광범위한 퇴화, 사상판 구멍의 골화나 폐쇄, 신경변성질환의 초기 단계, 후각 수용체 세포의 반복적인 손상 등이 포함된다. Alzheimer병이나 Parkinson병 등은 후각장애와 관련이 많으며, 항파킨슨병 약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후각장애의 진단을 위해 후각 검사를 시행하며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후각 검사(KVSS, YSK olfactory function) 등은 정신물리학적 검사(psychophysical)에 해당한다. 정신물리학적 검사는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환자의 주관적 반응에 의존하는 검사로 진성 후각 소실과 꾀병을 정확하게 감별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각저하, 무후각증 평가를 할 때 검사 결과 이외에도 환자의 병력, 다른 검사 결과를 함께 참조하여 판단해야 한다. 후각 평가를 위한 전기생리학적 검사는 전기후각검사(electroolfactogram), 후각유발전위검사(olfactory evoked related potential)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후각에 대한 전기생리학적 검사는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기에 한계가 많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151-5. 대한비과학회. 최신 임상비과학. 보완판. 파주: 군자출판사;2020. p.489-91, 493-7.
문 2. 답 ④
해 설 비용종이 동반된 부비동 질환과 관련된 후각장에의 경우 8주에서 5개월간 장기간 국소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60%-80%에서 후각장애가 개선된다. 비알레르기성 부비동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다량의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단시간 사용하면 후각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나, 상기도 감염에 의한 후각장애의 회복에는 큰 효과가 없다. 상기도 감염에 의한 후각장애 환자의 치료에 있어 최근 연구에서 여러 냄새에 의한 반복적인 후각 훈련이 후각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 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156-7. 대한비과학회. 최신 임상비과학. 보완판. 파주: 군자출판사;2020. p.497-9.
Head and Neck
문 1. 답 ⑤
해 설 타석증은 주로 악하선에 발생하며 설인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외경동맥이 내측으로 지나가며 분지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I. 서울: 일조각;2002. p.185-92.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II. 서울: 일조각;2002. p.1563-4.
문 2. 답 ④
해 설 타석증은 만성 타액선염과 동반되어 나타나고 악하선과 이하선의 타석은 발생 양상이 다르며 악하선의 타액이 더 알칼리이고 점도가 높으며 악하선관이 이하선관보다 더 길고 중력에 반하여 각이 져 있어 타석이 호발하며 이하선 타석은 90%가 방사선 투과성이라 단순촬영에서 관찰되지 않는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II. 서울: 일조각;2002. p.1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