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E-Submission | Sitemap | Editorial Office |  
top_img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63(10); 2020 > Article

Review

문 1. 다음은 전정의 모식도이다. 경부전정유발근검사(cervical vestibular evoked myogenic potential test)에서 측정하는 유발근전위는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kjorl-63-10-486i1.jpg
① A
② B
③ C
④ D
⑤ E
문 2. 53세 여자 환자가 2일 전부터 발생한 자세 변화에 의해 심해지는 어지럼으로 내원하였다. 환자의 이석 기관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다음 중 가장 옳은 검사는?
① Dix-Hallpike 검사
② 온도안진검사(caloric test)
③ 두부충동검사(video head impulse test)
④ 주관적 시수직 및 시수평 검사(subjective visual vertical/subjective visual horizontal)
⑤ 정현파회전검사(slow harmonic acceleration test)
문 3. 58세 여자 환자가 전일부터 발생한 자세 변화에 의해 심해지는 회전성 어지럼으로 내원하였다. 어지럼의 지속시간은 3분 이내였고, 어지럼과 동반되어 오심, 구토 등을 호소하였다. 다음은 환자의 안진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 비디오 안진 검사의 결과이다. 이 때 환자의 진단명으로 올바른 것은?
kjorl-63-10-486i2.jpg
① 우측 수평 반고리관 양성발작성두위현훈, 팽대부릉정 결석
② 좌측 수평 반고리관 양성발작성두위현훈, 팽대부릉정 결석
③ 우측 수평 반고리관 양성발작성두위현훈, 반고리관 내 결석
④ 좌측 수평 반고리관 양성발작성두위현훈, 반고리관 내 결석
⑤ 우측 후반고리관 양성발작성두위현훈
문 4. 다음은 좌측 후반고리관 양성 돌발성 두위 현훈을 치료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변형 Epley법을 시행하는 그림이다. 이관 내 이석이 공통각(common crus)을 통하여 난형낭 내로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 안진을 보고 확인해야 하는 단계는 다음 중 어떤 단계인가?
kjorl-63-10-486i3.jpg
① A
② B
③ C
④ D
⑤ E

Otology

문 1. 돌발성 난청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로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 중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① 바이러스 감염
② 혈전 등의 혈관장애
③ 자가면역 질환
④ 감각신경성 난청
⑤ 청신경 종양
문 2. 다음 중 돌발성 난청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초기 난청이 심할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
② 순음청력검사에서 저음장애를 보이거나 중간주파수 대역에 청력손실이 있는 경우는 고음장애나 전주파수대 영역에 손실이 있는 경우보다 회복률이 좋다.
③ 어음 명료도가 떨어지거나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④ 소아에서의 돌발성 난청은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다.
⑤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오래된 돌발성 난청은 그만큼 회복률도 낮다.

Rhinology

문 1. 21세 남자 환자가 3~5월과 9~10월 사이 심해지는 코막힘과 맑은 콧물 및 재채기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미세먼지나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도 증상이 있다고 호소하였다. 평소 환자는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경우 발적을 동반한 팽진(wheal)이 생겼다. 환자의 원인을 알기 위한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검사는?
① 피부 단자 검사(skin prick test)
② 피부 접촉 검사(patch test)
③ 공기 샘플링 장치인 uHoo 필터가 있는 공기 오염물질 측정 장치 검사
④ 혈청 침전 항체 검사(precipitating antibody)
⑤ 혈청 알레르기항원 특이 IgE 항체 검사(allergen specific IgE antibody)
문 2. 27세 남자 환자가 간헐적인 비폐색과 맑은 콧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재채기나 소양감은 없었으며 내시경상 하비갑개 점막의 비대와 충혈된 소견을 보였다. 부비동 전산화단층촬영상 정상 소견 보였으며, 비즙세포도말 검사상 정상적인 상피세포와 배세포만 나타났다. 이 질환과 연관있는 구조물이며, 미세먼지, 공해, 담배연기 등의 자극에도 반응하여 자율신경 자극에 관여하며, 비폐색과 비루와 연관있는 신경으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
① Olfactory nerve(후각 신경)
② Vidian nerve(the nerve of the pterygoid canal, 익돌관 신경)
③ Ophthalmic nerve(V1 of trigeminal nerve, 안신경)
④ Maxillary(V2 of trigeminal nerve, 상악신경)
⑤ Anterior ethmoid nerve(전사골 신경)

정답 및 해설

Review

문 1. 답 ④
해설: 전정유발근전위(vestibular evoked myogenic potential, VEMP)는 강한 소리나 진동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이석기관 기원의 반사로 구형낭에서 기원하여 동측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uscle, SCM)에서 나타나는 경부전정유발근전위(cervical VEMP, cVEMP)와 난형낭에서 기원하여 반대쪽 하사근(inferior oblique muscle)에서 기록되는 안구전정유발근전위(ocular VEMP)가 있다. 경부전정유발근전위(cVEMP)는 구형낭, 하전정신경, 전정신경핵, 동측의 내측 전정척수로, 11번 뇌신경, SCM에 이르는 구형낭경부반사(sacculocollic reflex)에 의해 발생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265.
문 2. 답 ④
해설:수직감은 시각, 촉각, 고유감각, 이석기관의 중력에 대한 감지를 통해 결정되는데 이를 이석기능검사로 이용한 것이 subjective visual vertical(SVV)/SVH이다. 급성 한쪽 말초전정 손상이 있는 경우 시수직이 병측으로 기울며, 급성기에는 8~10°까지 크게 기울었다가 보상이 진행되면서 몇 주~몇 개월 안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중추 전정 손상의 경우 SVV/SVH는 더 크고 오래 기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정신경핵 병변에서는 병측으로 기울고, 뇌간 상부 병변에서는 반대쪽으로 기운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268.
문 3. 답 ③
해설:안구의 움직임은 수평방향에서의 안구의 상방으로의 움직임은 우향, 하방으로의 움직임은 좌향으로 기록되며 수직방향에서는 상방은 상향, 하방은 하향으로 기록된다. 안진의 경우 빠른 성분의 안구 움직임 방향이 안진의 방향이 되며 안진의 속도는 느린 성분의 안구 움직임의 기울기로 계산하여 나타낸다. 반고리관 내 결석의 경우 앙와위 자세에서 머리를 병변측으로 90° 돌리면 반고리관 내에 있는 결석들이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결석들은 난형낭으로 흐르게 되어 병변측 수평반고리관이 자극되므로 향지성의 강한 수평성 안진을 보인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253.
문 4. 답 ④
해설:변형 Epley(modified Epley maneuver)는 일련의 동작으로 반고리관 내의 이석이 중력에 의해 난형낭 내로 재위치하는 방법이다. 첫째, 앉은 자세에서 환측으로 Dix-Hallpike 자세를 취한 후 안진을 관찰한다. 다음 단계로 천천히 머리를 반대쪽으로 90° 돌리며 이때 머리는 최대한 신전된 상태를 유지한다. 이어서 몸 전체와 머리를 90° 더 반대쪽으로 돌리고 이 자세에서 안진을 짧은 시간 안에 다시 확인한다. 첫 번째 보였던 안진과 동일한 모양으로 나타나면 이관 내 이석이 공통 각(common crus)을 통하여 난형낭 내로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계로 환자를 앉도록 하고 각 단계별로 자세를 1~2분 정도 유지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810.

Otology

문 1. 답 ④
해설:바이러스감염, 혈관장애, 와우막파열, 자가면역질환, 청신경 종양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원인 가설들이다. 그 밖에도 외상성, 선천성 기형,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원인들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632.
문 2. 답 ④
해설:소아나 40세 이상의 성인은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떨어진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638-9.

Rhinology

문 1. 답 ⑤
해설:혈청 알레르기항원 특이 IgE 항체 검사(allergen specific IgE antibody)는 항원 특이 IgE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 (MAST) 및 capsulated hydrophilic carrier polymer (CAP) 검사가 널리 쓰이며,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 사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피부반응 검사보다 고통이 적고 피부 묘기증이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부반응 검사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항원을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주요한 진단도구로 사용되고 있고,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으로 짐작되는 항원 추출물을 피부에 주입하면 피부에 존재하는 비만세포 표면의 IgE 항체와 결합하여 비만세포를 활성화하고 과립에서 유리된 히스타민 등의 화학매개물질이 팽진(wheal)과 홍반(erythema)을 생성하며 진단을 하지만 피부묘기증이 있거나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금기에 해당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243-6. 대한비과학회. 최신 임상비과학. 보완판. 파주: 군자출판사;2020. p.198-205.
문 2. 답 ②
해설:비점막의 분비선과 혈관은 부교감 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부교감 신경이 자극되면 혈관을 이완시키고, 비점막의 분비선을 자극하여 점액 배출을 증가시킨다.
비강에 분포하는 자율신경은 익구개신경절을 통하여 비강 내로 들어오는데, 이중 부교감신경은 안면신경의 중간신경 nervus intermedius인 절전신경 preganglionic nerve이 대추체신경의 일부로서 연결되고 익구개신경절에서 후절신경 postganglionic nerve과 연결되어 익구개신경 속의 교감신경, 지각신경과 함께 비강 내에 분포한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276-8, p.14-5. 대한비과학회. 최신 임상비과학. 보완판. 파주: 군자출판사;2020. p.29-30.
TOOLS
PDF Links  PDF Links
PubReader  PubReader
ePub Link  ePub Link
XML Download  XML Download
Full text via DOI  Full text via DOI
Download Citation  Download Citation
  Print
Share:      
METRICS
1,516
View
120
Download
Related articles
Self-Test Examination  2024 October;67(10)
Self-Test Examination  2024 September;67(9)
Self-Test Examination  2024 August;67(8)
Self-Test Examination  2024 July;67(7)
Self-Test Examination  2024 June;67(6)
Editorial Office
Korean Society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03-307 67 Seobinggo-ro, Yongsan-gu, Seoul 04385, Korea
TEL: +82-2-3487-6602    FAX: +82-2-3487-6603   E-mail: kjorl@korl.or.kr
About |  Browse Articles |  Current Issue |  For Authors and Reviewers
Copyright © Korean Society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